[MBN스타 최준용 기자]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제작 ㈜영화사 월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이하 '군도')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뛰어넘으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일일 최다 관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지난 26일 하루 전국 1394개 스크린에서 86만8542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31만9835명. 당초 올해 최대 관객 스코어 기록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개봉 4일째 79만3462명(4일째 누적관객수: 193만2342명)을 모으며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군도’는 26일 하루 동안 86만8342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최다 관객 타이틀을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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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트랜스포머3’의 95만6500명,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91만9027명, ‘아이언맨3’의 89만4377명을 이은 역대 개봉영화 최대 일일 스코어 4위에 랭크되는 기록이며 한국영화로는 역대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4일째 231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군도’는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해
이 영화는 하정우와 강동원의 공존과 대결은 물론,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그리고 이경영. 백성을 대표하는 김성균과 조윤의 심복 양집사 역 정만식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흥행 순항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