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 |
탁재훈은 31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스포츠조선에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고 안타까워하며,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탁재훈은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모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할 상황이다.
지난 2001년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칩거 중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