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남편 임요환 옷 세팅? 인증샷보니…‘입이 떡’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의 의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로 세팅해주냐고 해서 예전에 임요갤에 올린 거 찾았습니다. 동계가 아니라 간단하고요. 속옷은 여기 없고 다른 곳에 세팅해서 안 찍혔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가연이 지난 6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임요환 갤러리에 올린 글을 캡처한 것으로, 전투복 상하의, 전투모, 벨트, 고무링, 양말 등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모습이다.
앞서 김가연은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침마다 남편 임요환이 입고 나갈 옷을 차례대로 하나씩 거실에 펼쳐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가연은 "임요환이 게임상의 순서를 따라가는 빌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입을 옷을 대충 던져 놓으면 순서를 바꿔 입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