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최우식, 장나라표 라면 속 명태 눈알에 ‘깜짝’

[MBN스타 김진선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우식이 장나라가 끓여준 라면에 깜짝 놀랐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0회에는 집에 이용(최우식 분)을 초대해 라면을 끓여주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은 미영이 끓여준 라면을 맛보며 “이 쫀득거리는 것은 뭐냐. 정말 맛있다”고 말했고, 미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명태 눈알”이라고 답해 이용을 놀라게 했다.

↑ 사진=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

하지만 이용은 라면을 다 먹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앞에서 라면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 미영이 “같이 있어주겠다. 우린 가족 아닌가”라고 따뜻하게 말해줬기 때문.

이용은 이어 “예전엔 서울에 형이 있다는 사실로도 좋았다.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다”고 이건(장혁 분)을 향한 마음을 털어놓았고, 미영은 “이제 건이 씨도 마음을 풀 거다”라며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