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괜찮아 사랑이야’ 中 동영상 사이트 시청 기록 깼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중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5일 중국매체 무진신문망(武进新闻网)에 따르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와 투도우(土豆)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열풍을 불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괜찮아 사랑이야’는 이미 유쿠의 한국드라마 부문 중 검색어 1위를 했을 뿐 아니라, 투도우에서 역시 다른 한국드라마에 비해 5배에 달하는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어 “투도우에서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은 10만 명이 넘게 시청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지난달 24일 유쿠에서는 120만 번, 투도우에서는 100만 번 다운로드 되기도 해 중국 내 ‘괜찮아 사랑이야’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괜찮아 사랑이야’는 4회 방송됐음에도 이 같은 기록을 깼다”고 평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