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박유천이 JYJ 멤버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본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 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보고 왔다. 개인적으로 준수가 다 끌고 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단하기도 하면서 보면서 힘들어 보이고 가끔 버거워 보이기도 했다. (무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모습이 ‘준수가 그동안 뮤지컬을 많이 했구나. 경험들이 많이 묻어나는구나’라고 ‘드라큘라’를 보고 확실히 느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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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
이어 “준수가 ‘드라큘라’에서 키스를 하고 침대 위에 있는 모습이 굉장히 야해 보이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 그냥 드라큘라라고 생각하고 봤기 때문에 그런 생각보다는 ‘저런 상황에서 어떤 마음일까, 드라큘라도 힘들게 살았을 것 같고, 사람을 가까이하면 물고 싶기도 할 것 같고 피를 빨면서도 아픔이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본 뒤 곧바로 김준수를 찾았다는 박유천은 “공연을 보고 뒤에 가서 잘봤다고 했다”며 “보면서 엔딩이 그렇게 빨리
한편 박유천이 출연한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