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900만 돌파 LTE급 흥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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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900만 돌파가 눈길을 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배급사 기준) ‘명량’은 911만2465 명을 동원했다.
‘명량’은 앞서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신기록을 수립,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는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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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 900만 |
‘명량’이 개봉 1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개봉 19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보다 8일 앞선 기록이자 ‘변호인’(26일), ‘7번방의 선물’(27일) 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 ‘아바타’(32일)를 훌쩍 뛰어 넘는 속도로 ‘명량’이 기록할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대케 한다.
또한 9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은 2014년 1월에 개봉, 865만 관객을 동원하며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끈 ‘수상한 그녀’를 뛰어넘고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명량’은 명량대
특히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이 연출했고, 최민식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