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하늘의 황금마차’(감독 오멸·제작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오멸 감독이 전작 배우들과 의기투합했다.
공동제작사인 자파리필름은 11일 “영화 ‘지슬’로 한국인 최초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던 오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 문석범, 이경준, 양정원을 주연으로 제주로 배경으로 하는 유쾌한 음악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슬’에 출연했던 문석범과 김동호는 ‘하늘의 황금마차’에서 무거움을 덜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고, ‘어이그 저 귓것’, ‘뽕똘’, ‘지슬’‘ 등 오멸 감독의 영화에서 쭉 함께했던 양정원 또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게다가 귓것 4형제의 마지막 여행에 우연히 동참하게 된 8인조 밴드 역할에는 한국 유일 스카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가 맡아 생애 첫 연기를 펼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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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자파리필름 |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