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뉴스토리’ 제 2의 윤일병 사태를 막기 위한 대안이 제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폭력성향’못 거르는 징병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리나라는 병역자원 부족하기 때문에 현역 판정 기준 완화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폭력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을 거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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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토리 방송 캡처 |
병역검사에서 심리검사가 이뤄지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설문조사에만 의존해 심리검사가 실시된다. 미국·스위스 같은 경우에는 군에 가입소 해 2박3일 동안 전문가와 함께 심리검사가 이뤄진다.
적어도 3시간은 면담을 해야 정밀하게 심리를 판단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전문심리상담사는 27명으로 징병대상자를 상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때문에 국방부는 내후년까지 인력을 늘리고 제도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예산 문제로 쉽
이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병역 복무기간을 늘리고 전문 부사관을 확충하는 방법도 제안되고 있다.
한편, ‘뉴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던 뉴스의 속 얘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8시5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