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정민, 아이 셋 혼자 돌보며 ‘육아달인’ 등극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오 마이 베이비’ 김정민이 육아달인에 등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혼자 아이를 보게 된 김정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는 “휴가를 가지고 싶다.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휴가를 떠났다.

↑ 사진=오마베 방송 캡처

이에 김정민은 “한 번도 휴가를 달라고 말한 적 없는 사람이다. 이렇게 휴가를 달라고 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간다”라고 말했다.

루미코가 떠나고 아이들을 혼자 돌보게 된 김정민은 막내 담율이가 갑자기 아프자 혼자 병원에 데려가며 능숙한 육아 달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혼자의 시간을 가졌는데, 가족들 걱정할까봐 연락하지 않았다. 담율이는 셋째니깐 그동안 쌓인 노하우로 혼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늠름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마베’는 생김새도 성격도 각기 다른 '개성 만점 베이비'를 둘러싼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를 그린 패밀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