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김유정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브라질 축구선수 티아고 실바를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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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김유정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좋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B1A4 오빠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개그맨 김지호 오빠, 배우 서준영 오빠 그리고 저와 닮은 축구선수 티아고 실바를 지목한다”고 밝혔다.
특히 티아고 실바를 지목한 것이 눈길을 끈다. 티아고 실바는 김유정과 외모가 많이 닮아 화제가 됐던 브라질의 축구 선수.
김유정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부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제 짧은 영상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잠시나마 웃음을 드렸으면 좋겠다. 좋은 뜻으로 기부도 하려고 한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얼음물 샤워를 했다.
그러나 티아고실바는 이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실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빌 게이츠, 레이디 가가, 저스틴 팀버레이크, 장쯔이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에서도 스포츠 스타, 배우, 아이돌 등 많은 스타들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