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다음 데뷔 주자는 그룹 아이콘(IKON)이 될 것으로 밝혀졌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Mnet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믹스 앤 매치’는 그 어느 때 보다 잔인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혹자들은 ‘양현석이 정말 서바이벌을 좋아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그룹 빅뱅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 선정을 했고, 위너(WINNER) 또한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을 거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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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또한 양현석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승리해 데뷔할 팀명은 ‘아이콘’이라는 이름이다. 이 팀은 케이팝(K-POP)의 K를 따서 영문을 ‘IKON’으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했지만, 이제는 싸이와 빅뱅이 월드투어 등을 하고 있다. 그래서 위너를 포함해 아이콘은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됐으면 한다. 지금의 빅뱅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지난 2013년 8월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에서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