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사망, 다시 보니 더 안타까운 손진영의 메시지

권리세 사망, 손진영의 안타까운 메시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끝내 사망한 가운데 손진영의 메시지가 안타까움을 더 했다.

7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라며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 권리세 손진영

마지막으로 “故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손진영은 권리세의 사고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권리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4일 손진영은 “리세야. 다시 웃자. 제발. 기도를 부탁. 다시 웃자. 제발. 제발. 제발"이라고 권리세를 향한 애통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손진영과 권리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함께 참여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한편 권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