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슈퍼맨’에서 육아의 고충에 공감하는 관객이 등장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슈퍼맨’ 방영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자 100쌍 부부로 이루어진 관객에 MC들은 “프로그램으로 가장 변한 시청자는 누구냐”고 물었고, 시청자 정우열 씨가 손을 들었다.
↑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제 직업이 정신과 의사다”고 말하며 “사실 육아우울증에 크게 공감을 못했으나 제가 직접 아이를 키우고 육아우울증에 걸리니 훨씬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육아로 달라진 자신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증상이 어떠냐”고 물었고, “굉장히 외롭고, 아무도 내 기분을 모르는 것 같다. 아이 때문에 굉장히 좋지만, 굉장히 힘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