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우리집 담당 VJ, 촬영 중 2명이나 결혼”

[MBN스타 유지혜 기자] ‘슈퍼맨’에서 이휘재가 프로그램이 결혼 장려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슈퍼맨’ 방영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MC를 맡은 박지윤은 “진짜 48시간을 촬영 하냐”고 물었고, 이휘재는 “목요일 아침부터 토요일 오후에 끝난다. 따지고 보면 50여 시간이 된다. 48시간을 넘는다”고 대답했다.

↑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캡처

또한 구하라는 “VJ감독님이 있는 텐트가 집마다 있던데, 진짜로 그 분들이 48시간을 함께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휘재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VJ 자신들도 이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이 될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윤이 “이것 촬영하면서 결혼하기 싫어하실 수도 있겠다”고 말하자, 이휘재는 “아니다”라며 “저희 집에 오신 VJ감독들은 두 명이나 방송 중 결혼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그리고 안 온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