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김현주가 연이은 몸 개그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문대오(김용건 분)와 백설희(나영희 분)과의 식사 자리를 박차고 나온 문태주(김상경 분)를 달래기 위해 따라나온 차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태주는 윤은호(서강준 분)와 함께 식사 자리에 나온 백설희를 봤고, 윤은호와의 악연 때문에 동시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 사진=가족끼리왜이래 방송 캡처 |
이에 차강심은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자리에 다시 가셨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자 문태주는 “이미 쫑난 자리다”라고 말하며 뒤를 돌았다. 그를 잡으려던 차강심은 발을 헛디뎌 넘어졌고, 무릎에 피가 흘렀다.
그런 차강심을 위해 문태주는 그를 집까지 태워다줬고, 차강심은 대문 앞에서도 하마터면 넘어질 뻔해 문태주로부터 “저번에 머리도 문에 찧고, 넘어지고 말이다. 조심성이 없다. 왜 이렇게 다리가 약하냐”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