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PD·작가, 팬지오디 입증…“이날만을 기다렸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별바라기’의 제작진이 단체로 지오디의 팬임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지오디(god)&투피엠(2PM)특집으로 꾸며져 지오디 멤버들과 투피엠 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현재 ‘별바라기’ 제작을 맡고 있는 채인화 PD와 남아라 작가가 브로마이드를 들고 방청객에서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들은 브로마이드와 하늘색 풍선을 흔들며 팬지오디임을 밝혔다.

↑ 사진=별바라기 방송 캡처

채인화 PD는 “어떻게 하면 오빠들을 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직업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길인 PD를 선택하고 반평생을 이 직업에 올인했다”고 말했고, 남아라 작가는 “공식 팬클럽인 팬지오디 2기, 3기, 4기로 활동했다”며 지오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채 PD는 “예전 ‘우리결혼했어요’ 프로그램을 맡은 적이 있다. 그 때 데니안이 패널로 나와 사심 편집을 했다. 데니 오빠의 말을 편집하지 않고 되도록 많이 내보내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태우와 박준형은 “어쩐지 그 때 재미 없었다. 재미도 없는 말들이 계속 나오더라”라고 말해 데니안을 무안하게 했다.

한편, ‘별바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