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구준회 “새 멤버, 숟가락 얹은 기분… 껄끄러워”

B팀 멤버들이 새 멤버 투입에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에서는 YG의 새로운 보이그룹 iKON이 되기 위한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지난해 방송됐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후 이즈 넥스트:윈'에서 탈락한 B팀과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새로운 연습생이 등장했다.
새로운 멤버로 투입된 정진형은 "드럼과 기타에 자신있다"고 소개했으며, 정찬우는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에서 이민호 아역이었다"고 연기 경력을 과시했다.
이에 양현석은 "매주 이 친구들의 연습과정을 지켜보고 있는데 실력이 빨리 늘고 있다"고 칭찬했다.
B팀의 리더였던 비아이는 "새 멤버 투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B팀)의 장점이 팀워크였는데 그게 안 좋아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
또한 바비도 "우리와 잘 융합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색깔이 맞을까 고민된다"고 걱정했고, 구준회도 "두 사람이 숟가락을 얹은 기분이다. 조금 껄끄럽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