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 멤버 허영지가 데뷔 한 달여 만에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12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허영지는 내년 봄방학 개봉을 목표로, 순수 국내 자본으로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이하 ‘고녀석 맛나겠다2’)의 주제곡 가수로 확정 됐다.
허영지는 ‘고녀석 맛나겠다2’에서 한일 양국의 주제곡을 모두 부를 예정으로, ‘말아톤’, ‘광해, 왕이 된 남자’, ‘용의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음악 감독 김준성과 함께 작업,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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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는 “한국에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부르게 돼 정말 영광이다. 평소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고녀석 맛나겠다2’ 원작도 읽어보고 메시지가 담긴 애니메이션이라니 감성이 잘 전달되도록 진정성 있는 노래 부르고 싶다”고 다부진 소감을
허영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렉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열릴 ‘고녀석 맛나겠다2’의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해 직접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고녀석 맛나겠다2:함께라서 행복해’는 2015년 봄방학 시즌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