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故 은비 리세 애도 “꽃잎처럼 날아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와 리세를 애도했다.
11일 MBC ‘무한도전’ 라디오 데이를 맞아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일일 DJ로 나선 유재석은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와 리세를 추모했다.
유재석은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고 애도했다. 이와 함께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를 선곡했다.
‘아임 파인 땡큐’는 이번 사고 후 생전 음원차트 1위가 소원이던 은비의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차트 1위까지 올랐던 곡이다.
앞서 유재석은 앞서 권리세와 고은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등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한편 11일 MBC ‘무한도전’ 멤버 6인은 라디오 DJ를 맡아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무한도전 라디오 데이’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애도, 마음이 아프다” “유재석 애도, 뭉클해” “유재석 애도, 짠했다” “유재석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재석 애도, 슬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