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기자] 배우 남상미가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제작 영화사기쁜우리젊은날,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에서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낸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남상미는 영화에서 여장부의 첫 사랑을 닮은 수미 역을 맡아 씩씩하고 엉뚱한 매력을 선사한다. 극중 뮤지컬 ‘빨래’의 OST인 ‘참 예뻐요’를 열창한 남상미는 청아한 음색으로 그 동안 숨겨온 노래 실력을 발휘,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수미의 모습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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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이십세기폭스 |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