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영화 ‘족구왕’(감독 우문기)이 독립영화 흥행 마의 고지인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배급사 KT & G상상마당 관계자는 15일 “‘족구왕’이 입소문 덕분에 역주행 흥행 레이스를 펼치며 개봉 1주일 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25일차에 3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동안 불모지에 가까웠던 한국독립극영화 흥행에 패기와 활기를 함께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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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족구왕’은 개봉 2주차에 ‘야간비행’, 3주차 ‘자유의 언덕’, 4주차 ‘마녀’ 등 독립영화 화제작들과의 진검승부에서 우위를 선점, 빠른 속도로 3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다양성영화 박스 오피스 톱10에 이름을
이에 대해 관계자는 “58개의 상영관에서 개봉한 ‘족구왕’이 기록한 흥행 성적은 올해 한국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신이 보낸 사람’부터 6위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200개 이상 상영관에서 개봉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적이다”고 자평했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