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사골 공연은 끝났다”…3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3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내달 23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되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이번 전국투어는 3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 기념으로 대전, 대구, 전주, 부산 등 총 5개 도시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드디어 정규 3집 발표”라며 “일명 ‘사골공연의 진수’를 보여 왔음에도 불구, 끝없는 사랑으로 객석을 채워준 관객들에게 3집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전국투어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3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서울(10월23~26일, 10월30일~11월02일, 롯데카드 아트센터), 대구(11월08일, 경북대 대강당), 대전(11월16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전주(11월22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부산(12월06일,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 등에서 열린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의 3집 정규 앨범은 10월 발매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