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한석규가 영조 캐릭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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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조 역은 누구나 관심 있을 것”이라며 “20대 당시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은 연기 전공자들에게는 꿈이었다. 영조도 내 마음 속을 뿌리 깊숙이 뒤흔들었다”고 했다.
또한 “영조 역을 하기엔 나이가 어린 듯 해 개인적인 걱정도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좋은 무대를 만나게 된 이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의 갈등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