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첫 대본 리딩, '탕웨이 닮은꼴' 백옥담…'이렇게 예뻤나?'

'압구정 백야' 첫 대본 리딩, '탕웨이 닮은꼴' 백옥담…'이렇게 예뻤나?'

↑ '압구정 백야' / 사진= MBC

'압구정 백야'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지난달26일 MBC 상암 신사옥 드라마 대본연습실에서 첫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박하나·강은탁·정혜선·한진희·임채무·김영란·이보희·이주현·송원근·김민수·백옥담·금단비·황정서·오기찬 등 출연배우와 배한천 PD를 비롯한 제작진 10여명이 참석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배한천 PD는 본격적인 리딩에 들어가기 전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하며 연기자들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고, "이 드라마는 그림보다는 감정 위주로 찍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 중견배우들은 베테랑다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고, 젊은 연기자들은 살짝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지만 배한천 PD의 세세한 연기 지도를 받아가며 이내 대본에 몰입해갔습니다.

'압구정 백야'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됩니다.

한편 '압구정 백야'에 출연하는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신기생뎐'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성한 작가는 상대역의 대사에 "탕웨이 닮았잖아요"라는 대사를 넣어 닮은 꼴 외모로 이목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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