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신해철이 대안학교에 대한 편견과 교육관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지식인, 박사vs천재 로커 특집’으로 꾸며져 신해철, 김종서, 김도균, 김종민, 송형석, 간호섭, 박지훈, 오승훈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해철은 ‘학교는 세상이 만들어낸 울타리다’라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는 팻말을 들어 눈길을 자아냈다.
↑ 사진=세바퀴 방송 캡처 |
신해철은 “대안학교를 보내기 전에 정말 많이 찾아봐야 하고, 부모가 먼저 잘 알아봐야 한다”라고 말하며 “지금 상태에서는 대안학교가 가장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고 철저한 준비 아래에 대안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자식들의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신해철은 “학교가 울타리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실제로 엘빈 토플러가 가까운 미래에 학교가 없어진다는
한편, ‘세바퀴’는 생활 밀착 퀴즈도 풀며 공감대를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11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