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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00회 특집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과 제작진이 10일 오후 MBC 상암 신사옥에 위치한 골든마우스홀에서 400회 특집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태호 PD는 “회를 인식하고 다니는 건 아닌데 이렇게 400회를 맞이해 남다르다”며 “기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중요한건 평정심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일 공이 컸던 사람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해 “내부적으로 가장 큰 공로는 교과서적으로 말하면 모든 멤버들이 그렇다”며 “암묵적으로 다음 순서로 말할 사람(유재석)이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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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400회 특집을 방영하는 ‘무한도전’은 내년 4월 23일 10주년을 맞이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유느님 믿나이다 와” “무한도전 시작은 무모했지만 끝은 무한하다” “무한도전 유재석없었으면 안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