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맨 염경환 부부가 드디어 늦둥이를 득남했다.
10일 염경환-서현정 부부가 10개월만의 기다림 끝에 꼬물이(태명)를 만나게 됐다.
아들 탄생의 순간 현장에 있던 염경환은 “오늘 아침 7시5분에 3.3kg로 태어났다. 지금 잠을 잘 못자서 얼떨떨한 상태다. 아들의 탄생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다니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다. 고생하고 수고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며 감격의 순간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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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동생이 생긴 은률이는 “동생이 나랑 많이 닮은 것 같다. 동생이랑 제일 먼저 놀고 싶다. 막 뛰면서 놀고 싶다. 완전 대박 신기하다”며 형이 된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염경환 부부의 감동적인 출산 과정은 KBS1 ‘엄마의 탄생’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