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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의 눈물/사진=MBN |
'천국의 눈물' 박지영이 남편 윤다훈의 내연녀를 만나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11일 첫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김연신 허인무 극본, 유제원 연출) 1회에는 선경(박지영)이 남편 현태(윤다훈)의 불륜 사실을 알고 내연녀를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선경은 현태의 내연녀에게 "우리 남편이랑 몇달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이 마지막이 될거다"라며 "넌 석달짜리다. 외모, 성격, 수준까지"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발끈한 내연녀는 "당신 남편이 마누라하고 산 10년보다 나하고 지낸 100일이 더 뜨겁고 좋았다더라. 얼마나 매력이 바닥이면 남편이 여자를 달고 살겠느냐. 당신이 가해자다"라며 소리쳤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선경은 내연녀를 때리며 분노했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