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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끝없는 사랑’이 조기 종영된다.
‘끝없는 사랑’ 측 관계자는 14일 “37회로 종영이 예정됐다”며 “40회에서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청률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조기종영이 거의 확정됐다”고 아쉬워했다.
‘끝없는 사랑’은 1970~9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한국의 근현대사를 중심적으로 그리고 있다.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차인표, 정웅인, 심혜진 등이 출연한다. 시청률이 높진 않았다.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는 한예슬과 주상욱 주연의 ‘미녀의 탄생’이 방송된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