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출연 ‘용감한 작가들’, 베일 벗는다…30일 첫 방송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방송인 붐의 브라운관 복귀로 화제가 된 ‘용감한 작가들’이 첫 선을 보인다.

17일 티캐스트는 “E채널 ‘용감한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 프로그램인 ‘용감한 작가들’이 오는 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용감한 작가들’은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작가 6명(최대웅, 곽상원, 박원우, 백성운, 유지연, 지승아)이 출연해 방송가의 현실을 전달하고 방송인과 방송가의 사건사고를 작가의 시각에서 진단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전현무가 단독 MC를 맡는다.

↑ 사진 제공=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서 선보이는 ‘찬반격돌! 스타 감시자들’코너는 다양한 주제로 방송작가들의 열띤 찬반대결이 펼쳐진다. 1회는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를 주제로 찬반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는 붐이 1회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붐의 복귀에 대한 작가들의 격렬한 찬반토론과 함께 독설청문회를 진행, 복귀를 앞둔 붐의 심경과 의지를 엿볼 예정이다. 또한 30일 본 방송 중 ARS를 통해 붐의 방송 복귀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받아 31일 E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

또한, 방송작가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방송가의 이면부터 최근의 핫 이슈까지 방송가의 애매한 모든 것을 서열로 정리해주는 ‘서열격돌! 애정작(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작가)’ 코너도 마련돼 있다.

E채널 박기성 팀장은 “E채널의 ‘용감한 시리즈’는 기존에 어떠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용기 있는 기획과 캐스팅으로 앞으로도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드릴 것”이라며 ‘용감한 시리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채널 ‘용감한 작가들’은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