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셋째 임신, 23살 연하의 90년생 아내에게 "아이 지워" 말한 까닭은?

↑ '이주노 셋째 임신'/ 사진=kBS

'이주노 셋째 임신'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23살 연하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주노가 아내에게 '아기를 지우라'며 독설을 한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이주노·박미리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당시 이주노는 "예기치 못한 임신에 놀란 아내가 아기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 계속해서 고민하자 홧김에 '아기를 지우라'고 냉정하게 말해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가슴이 타 들어가는 것 같았다"며 그때의 독설을 후회하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아내 박미리 또한 "하루 종일 방구석에 혼자 틀어박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이주노는 아내 박미리가 셋째를 임신했다고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주노는 이날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해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맘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고 밝히며 23세 연하 아내와의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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