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출연 검토 중…원작 내용 보니 '기대감 UP!'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출연 검토 중…원작 내용 보니 '기대감 UP!'

↑ '밤을 걷는 선비' '박해진' / 사진= 스타투데이

배우 박해진 측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검토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일 박해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밤을 걷는 선비'에 박해진이 캐스팅된 것은 맞다"고 밝히며 "하지만 여러 작품 중 하나로 검토 중"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주희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현재까지 방송사는 미확정입니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PD는 미정입니다.

박해진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해 "최근 '나쁜 녀석들' 촬영을 마쳤고, 이후 '남인방2' 촬영을 내년 2월까지 할 예정"이라며 "이후 조금 휴식기를 가지면서 국내 작품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직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내년 하반기 방송되는 드라마이기에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김수현의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이 거론됐습니다. 그러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며 '밤을 걷는 선비'의 제작사 콘텐츠K 측 역시 이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만화 '밤을 걷는 선비'를 원작으로 한 동명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내년 KBS 방송을 두고 편성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화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남장을 한 양반가 딸이 뛰어난 외모의 뱀파이어 선비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한국 콘텐츠 진흥원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밤을 걷는 선비' 소식에 누리꾼들은 "밤을 걷는 선비, 박해진 진짜 기대된다" "밤을 걷는 선비, 박해진 꼭 했으면 좋겠다" "밤을 걷는 선비, 박해진 요즘 작품 복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