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강원래가 아들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만점 아빠를 향해 차근차근 걸어가고 있는 강원래가 아들 선이를 위해 아기 수영장을 만들어주며 함께 놀아주는 모습이 공개 되는 것.
선이의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설렘에 가득찬 강원래는 “선이에게 천재성이 보이면 제 2의 박태환으로 키우겠다”는 당찬 포부를 보이며 아이의 수영장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흔 여섯 늦둥이 아빠에겐 쉽지 않은 일이었을 터. 아기 수영장 설치 설명서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돋보기안경까지 동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 예정이다.
위기에 봉착한 강원래에게 구세주가 나타났는데, 그는 바로 다음날 있을 공연 준비를 위해 집에 방문한 댄스팀 후배였던 것. 이때를 기회로 삼은 강원래는 후배와의 공연 준비를 뒤로한 채 본격적인 수영장 만들기를 시작했고, 졸지에 후배는 물을 떠다 나르며 생각지도 못한 고생을 해야만 했다.
결국 댄스팀 후배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수영장을 설치에 성공, 겨우 수영을 시작하려는 찰나에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자이언트 베이비의 명성답게 선이에겐 목튜브와 수영장의 크기가 너무 작았기 때문.
작은 목튜브가 답답한 선이는 결국 울음을 터트렸고 당황한 강원래와 후배는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눈치만 살폈다는 후문이다.
선이의 첫 수영 도전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