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정경호 매력남, 소녀시대 수영 부러워요”(인터뷰)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전소민이 정경호의 매력을 칭찬했다.

전소민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SBS ‘끝없는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경호에 대해 “정말 다정하고 선후배에게 잘한다”며 “수영은 좋겠다. 이렇게 괜찮은 사람을 남자 친구로 둬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민은 이날 한광철 역을 맡아 알콩달콩한 ‘케미(케미스트리 준말)’를 펼쳤던 정경호를 두고 “호흡이 잘 맞았다. 상대역에 대해 배려를 많이 해줘 집중도 잘 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수영에 대한 부러움을 내비친 뒤 “평소 여자 친구 자랑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쑥쓰러워 하더라. 많이 얘기하진 않지만 눈에 보이지 않겠느냐”고 귀띔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한편 전소민은 최근 종영한 SBS ‘끝없는 사랑’에서 출생의 비밀에 얽힌 총리 딸 김세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종합편성채널 JTBC ‘하녀들’ 단지 역에 캐스팅돼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로 규방 여인들과 하녀들의 은밀하고 발칙한 생활야사부터 풍류남아 한량들과 몸 좋은 하인들의 매력 넘치는 라이벌 대결까지 그린 모던 로맨스 사극이다. 전소민은 이 작품에서 하녀계 된장녀이자 선수인 단지로 분해 치명적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