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문정희가 브라운관 너머에서도 우정을 이어가는 배우 송윤아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문정희가 출연, 자신의 연기관과 인생에 대해 풀어낸다. 문정희는 그간 연극과 뮤지컬은 물론 ‘숨바꼭질’‘연가시’‘마마’‘천일의 약속’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다.
이날 ‘택시’에서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마마’에서 호흡을 맞춘 송윤아가 문정희를 위해 직접 ‘택시’로 손편지를 보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다. 송윤아는 편지를 통해 “‘마마’도 문정희도 내겐 많이 그리운 존재인가보다”라며 “‘마마’를 통해 널 만나게 됐고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나에겐 아주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이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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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CJ E&M |
송윤아의 정성어린 손편지를 받은 문정희는 눈물을 글썽이며 영상 편지로 답장을 전했다. “작품을 통해 언니라는 인연을 선물 받은 것 같다”라며 “고맙고 사랑한다”는 짧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말을 남겼다고.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오만석과 문정희의 학창 시절
한편,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