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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던 파머’ 배우들이 이른바 이시언의 ‘젖꼭지 사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13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SBS제작센터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 이하늬, 곽동연, 이시언, 박민우를 비롯한 총 7명의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홍기는 극중 “이시언이 개에게 젖꼭지를 물리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고 밝혔다. 박민우 또한 “촬영장에서 벌써 세뇌 당한 상태다. SNS에서 그 장면이 200만 조회수를 넘었다. 시언이 형이 그 이유로 자신감이 충만하다”고 덧붙였다.
이 장면의 주인공 이시언은 “장면 그대로 너무 아팠다.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불안했는데 예상 외로 반응이 좋아 놀라웠다”며 “화면에 나온 것 그대로다. CG처리 반, 실제 내 젖꼭지 반이었다. 너무 아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모던 파머’에서 록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베이스
‘모던 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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