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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귀요미송’의 두 번째 버전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귀요미송2’는 14일 정오 다날, 멜론, 지니 등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가수 하리가 털털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율동을 가미한 ‘귀요미송2’ 안무 영상도 함께 발표한다.
‘귀요미송’은 2013년 발표 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2위에 선정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작곡가 단디와 가수 하리는 2013년 글로벌 음악 기업 워너뮤직을 통해 아시아 9개국 프로모션을 통해 폭발적인 ‘귀요미송’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작곡가 단디는 “국내 및 해외 팬들이 꾸준하게 ‘귀요미송2’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왔다. 내용을 첨가해 프로듀싱했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귀요미송’에 비해 ‘귀요미송2’는 비트가 빨라졌다. 듣는 이로 하여금 엉덩이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묘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원조 ‘귀요미송’ 가수 하리 특유의 목소리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가사 중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야’라는 노랫말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트렌드 문화 중 하나다. 회식, 대학생 술자리에서 통용된 문화가 ‘귀요미송2’에 반영돼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 추억 속에 있던 놀이문화도 반영했다. ‘우리 집에 왜 왔니’와 같이 추억의 놀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하리는 “지난 해 ‘귀요미송’을 통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올해 ‘귀요미송2’를 통해 한층 귀엽고 털털한 하리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리는 ‘귀요미송2’ 발표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음악 무대와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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