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김성령, 英대사 부부와 만찬…당황해 ‘횡설수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성령이 당황해 연습한 영어실력을 뽐내지 못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는 영국대사 부부와 저녁만찬을 즐기는 성시경과 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령은 영국 대사를 만나면 말하려고 만발의 준비를 했지만, 막상 그를 만난 후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 타이밍을 놓쳤다.

↑ 사진= 띠동갑 방송 캡처

뿐만 아니라 김성령은 “얼굴이 탈까봐 운동을 안 한다”는 말을 시도하려다가, 당황해 횡설수설해 대사 부부를 웃게 했다.

성시경의 설명으로 상황은 모면했지만, ‘띠동갑’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성령은 “내 말이 웃겨서 웃은 거 아닌가. 애교 때문에”라고 당시를 설명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띠과외’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