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신하균이 체조 강사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MBC 수목 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측이 20일 공개한 사진에는 체조강사로 변신한 신하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최신형(신하균)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공원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정체불명의 체조를 알려주고 있다. 체조에 심취한 듯 온몸으로 표현 중인 그의 얼굴에는 생기가 가득해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신형은 회장직에 복귀하며 원하는 대로 승승장구 할 것 같았다. 하지만 그의 측근인 정이건(정석원)이 괴한들에게 상속서류를 빼앗기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최신형의 이름이 적혀있는 상속서류가 등록되지 않으면, 대한리조트 회장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기 때문.
결국 신형은 후계자 자격을 박탈당해 리조트 회장직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외면 받으며 처참하게 쫓겨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가롭게 체조를 즐기는 그의 속내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신형이 처한 상황은 어둡지만 그에게는 웃을 수밖에 없는 사건들만 일어난다”며 “
한순간에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자신이 쌓아온 회사와 가족들을 잃은 최신형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지,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