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해피 투게더’, 음원차트 1위 올킬…‘방송 계획은 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박효신이 신곡 ‘해피투게더’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박효신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효신의 싱글 ‘HAPPY TOGETHER(해피 투게더)’의 음원을 공개, 에이핑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박효신은 이번에 신곡 발매 외에는 어떤 방송 활동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 발매 외에는 올해 어떤 방송 프로그램도 출연할 계획이 없다”며 “(박효신이) 당분간 공연 준비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신은 지난 2012년 군 제대 이후 발표한 ‘야생화’로도 별다른 방송 출연이나 홍보 없이 음원차트와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해피투게더’는 박효신의 정규7집 앨범의 연작 중 ‘야생화’에 이은 두 번째 곡으로 소박한 일상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듯한 위로를 건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특히 박효신은 ‘해피투게더’ 작사에 직접 참여해 서정적인 가사를 완성시켰다. ‘야생화’ 때와 마찬가지로 그룹 긱스의 정재일이 공동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또 박효신의 절친 린이 코러스 작업을 도왔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내달 12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해피 투게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박효신 해피투게더, 역시 반응 좋네” “박효신 해피투게더, 겨울 발라드 감성 끝판왕” “박효신 해피투게더, 노래 완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