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한석규의 뜻을 받아들이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이선(이제훈 분)은 결국 영조(한석규 분)를 찾아가 “이종성(전국환 분)을 원지로 보내고, 급제자의 관복 역시 다시 거두겠다”고 말한다.
이후 그는 이종성을 향해 “이토록 충직한 신하를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그러나 이종성은 자신보다 이선을 우선시 했다. 그는 “사약을 보내더라도 꿀처럼 달게 마실 터이니 내리고픈 벌을 내리시면 된다. 부디 강건하셔야 한다. 저위를 지켜 이 나라의 스물두 번째 군주가 되셔야 한다. 부디 성군이 되셔야 한다”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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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밀의문 캡처 |
이선은 이들을 향해 “미안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