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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사진=MBN |
'포맨 전 멤버 김영재'
그룹 '포맨'의 전 멤버 김영재가 8억원대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5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이모 씨 등 총 5명에게서 8억 9560만원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자동차담보대출업체에 투자하면 월 20%의 이자를 주겠다", "자동차를 전손처리시키는 방법으로 싸게 사서 고친 뒤 되팔거나 요트를 매입해서 되파는 방법으로
하지만 피소 당시 김영재 측은 "최근 상황이 안 좋아져 지급이 늦어지는 것이다. 사기는 아닌 만큼 억울한 측면이 있으며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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