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가수 헨리가 우울증 걸린 개의 훈련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출연진들은 군견병으로 변신했다.
이날 병사들은 자신이 맡은 군견과 양성견 적격심사에 참가했다. 헨리가 맡은 개(반도)는 우울증 때문에 제대로 심사에 참여할 수 없었다.
↑ 사진=진짜사나이 캡처 |
헨리는 겁을 먹은 반도를 대신해, 직접 반도가 해야 하는 일을 시범 보이는 등 노력했다. 또한 그는 반도가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질책하거나 혼내지 않고 “다음에 잘 하면 돼”라며 응원했다.
교육대장은 반도에 대해 “훈련 소질이 전혀 없는 개”라며 “차라리 가능성 있는 다른 개(아람)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이라 냉정한
한편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인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