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걸그룹 배드키즈가 판도라TV ‘아이앱’(iAPP)의 2호로 앱을 생성했다.
12일 판도라TV 측은 지난달 26일 정식 오픈한 ‘아이앱’이 연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배드키즈가 ‘아이앱’을 생성했다고 밝혔다.
1집 ‘귓방망이’와 2집 ‘바밤바’로 활동한 배드키즈는 “우리들만의 앱이 나와서 무엇보다 신기하고 메시지를 통해서 더 많은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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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IPR스퀘어 |
또한 가수 박현빈, 이정, 하동균, 윤수현도 ‘아이앱’을 통해 곧 팬들과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판도라TV 마케팅책임자 이장원 상무는 “‘아이앱’은 대형 소속사 가수를 비롯하여 중소형 소속사의 신인 가수와 인디 가수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이다”라며 “최근 유명 아이돌도 무대 밖의 일상적인 영상들을 통해서 팬들과 친숙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관심이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어 앞으로 ‘아이앱’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모노그룹도 ‘아이앱’과 손을 잡았다. 모노그룹의 한국지사인 모노뮤직코리아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에이션(A.cian)을 시작으로 소속 아이돌과 뮤지션들의 앱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앱’은 앱 제목과 설명, 이미지 추가 등의 간단한 설정만으로 초보자도 쉽게 동영상 앱을 만들 수 있으며, 특허 출원한 상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