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는 신디 로퍼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신디로퍼는 80년대 핫 아이콘으로 마돈나의 유일한 라이벌 이었던 인물이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킹키부츠’로 뮤지컬 성공적인 데뷔, ‘킹키부츠’ 토니어워즈 베스트 음악상,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앨범 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신디로퍼가 밝힌 ‘킹키부츠’는 ’성장’이며, ‘즐거움’이였다. (이하 인터뷰는 CJ E&M 제공으로 이루어졌다)
신디로퍼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직장에서 만나는 가족이나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넘버에 대한 매력으로 “음악은 사람들의 흥미를 끈다. ‘킹키부츠’ 음악은 각각의 캐릭터를 살려주는 역할 뿐 아니라, 각각의 스타일을 조화롭게 만들어준다”며 “작품이 진행될수록 캐릭터들의 조화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어, ‘킹키부츠’의 ‘빨간 부츠’는 신발들의 종교며, 한번 신어보면 벗어날 수 없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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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킹키부츠 포스터 |
특히 그는 ‘킹키부츠’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빨간 부츠를 신고 ‘킹키부츠’를 즐겨 달라”며 “예쁜 옷을 입고 좌석에 편하게 앉아라. 그저 ‘킹키부츠’를 즐기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킹키부츠’는 1980년대 영국 노샘프턴의 W.J 부룩스 공장의 성공스토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2006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어, 2013년에는 브로드웨이 대표 연출진 하비 피어스타인, 제리 미첼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지 1년 반 만에 한국을 찾은 ‘킹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