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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회장 장녀 임세령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와 임세령 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면서도 “오랜 친구 사이에서 최근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 관계라고 인정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속사는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며 “모 배우로 인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필리핀 여행에 대해서는 “명백히 다른 일정일 뿐 동행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열애설과 함께 불거진 라테라스 관련 부동산 보도에 대해서는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다.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정재는 당시 사업에서 투자금 총 9억을 돌려받지 못했으며 ㈜동양은 오히려 위 투자금을 라테라스 구입의 선금으로 전환시켰고 결국 이정재는 추가 대출 등을 통해 라테라스 구입을 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 스스로는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을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라며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임세
이에 누리꾼들은 “이정재 임세령, 잘 어울려” “이정재 임세령, 결국 연인이 됐네” “이정재 임세령, 축하합니다” “이정재 임세령, 대박이다” “이정재 임세령,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