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박탐희가 기억에 남는 키스신으로 ‘햇살키스’ 장면을 꼽았다.
박탐희는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제작발표회에서 기억에 남는 키스신을 묻자 “햇살 키스신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박탐희는 이날 “윤희석과 키스신이 정말 많았다. 그 가운데 연습실에서 속닥거리며 키스하는 장면이 있는데 햇살이 창문으로 들어와서 예뻤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걸 어릴 때 해봤어야 했다”고 너스레를 떤 뒤 “그 때 못했던 한을 푼 것 같다”고 말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함께 자리한 윤희석은 얼굴을 붉히며 “좋았다”고 화답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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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갈등을 담은 작품이다. 윤손하, 서도영, 박탐희, 윤희석, 조연우가 출연하며 오는 5일 오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