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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무열은 5일 자신의 팬 카페에 윤승아와 결혼사실을 공개했다.
김무열은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는 심경을 밝혔다.
김무열은 지난 2007년 KBS 2TV 단막극 ‘드라마 시티’로 데뷔, 이후 MBC드라마넷 ‘별순검’ SBS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이후 영화 ‘김종욱 찾기’ ‘최종병기 활’ ‘은교’ 등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삼총사’ ‘광화문 연가’ ‘김종욱 찾기’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중이며,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하고 있다.
윤승아는 2006년 알렉스 뮤직비디오 ‘너무 아픈 이말’로 데뷔해 이후 영화 ‘고사2:교생실습’ ‘수상한 이웃들’ ‘이쁜 것들이 되어라’ 등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한가인 호위 무사 별이역으로 열연했고,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는 사랑스러운 정희재 역으로 인기 몰이를 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1월 처음 만나 2012년 2월 19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연예계 공식 배우 커플로 핑크빛 사랑을 이어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무열 윤승아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 잘 살길” “김무열 윤승아, 드디어 하네” “김무열 윤승아, 최고다” “김무열 윤승아, 멋지다” “윤승아, 로필에서 너무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