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참가자 박윤하가 국내 대형 출판그룹의 손녀로 뒤늦게 밝혀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5일 오후 MBN스타에 “박윤하가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인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라며 “그러나 ‘K팝스타4’에서 오로지 실력만으로 평가받기 위해, 이 사실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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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는 지난 1966년에 창립된 출판그룹으로 주로 문학과 학술 서적 출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994년 어린이 책 전문 자회사 비룡소를 창립했고, 2년 뒤에 자회사 황금가지를 설립해 출판업계 영향력을 강화했다. 이어 1997년 사이언스북스를 설립해 다양한 서적 출판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비, 세미콜론, 펄프 등의 계열사와 민음in, 판미동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국내 출판사 중에서 대형그룹에 속하며 연간 매출액이 300억 원을 상회한다.
박윤하는 16살로 현재 중학교 3학년이다. 현재 ‘K팝스타4’에서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를 통과한 뒤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한편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